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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STD)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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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성병은 성행위로 전파될 수 있는 모든 감염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좁은 의미의 성병은 직접적으로 성교에 의하여 전염되는 것으로 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 에이즈, 임질, 매독, 연성하감, 서혜부 육아종, 성병성 림프 육아종을 말하며 더 넓은 의미의 성인성 질환은 직접 성교에 의한 것과 성적 접촉에 의한 것을 모두 포함합니다. 즉 보균자 또는 환자와 같은 이불을 덮고 자거나, 키스, 피부 접촉 등에 의하여 전염되는 병을 말하며 여기에는 비임균성 요도염, 음부 포진, 첨형 콘딜로마, 트리코모나스증, 칸디다증, 옴, 사면발이증 등이 포함됩니다.
대부분의 성병들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성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의사에게 가서 검진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는 자기자신을 보호하고 타인과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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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가장 최선의 예방책은 성병감염의 위험성이 있는 이성과의 성관계를 전적으로 피하는 것입니다. 특히 매춘 여성과 같은 성관계 경험이 있는 사람과는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한 사람과의 지속되는 성접촉만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새로운 파트너와 성교 시에는 가능하다면 밝은 곳에서 감염 여부를 관찰하고 남성은 콘돔, 여성은 페미돔과 살정제를 사용합니다. 또 성교 후 즉시 성기 부위를 씻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주 성기를 관찰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가려움증이나 악취, 성기의 분비물 및 포진이 생겼는지, 다른 증세가 나타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일 음경이나, 질, 항문, 구강 등에 종창, 종양, 분비물이 발견되면 즉시 의사를 찾아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성병에 감염이 의심되면 신속히 검진하고 치료해야 하며 지체하지 말고 상대에게 감염 사실을 알립니다. 또한 상대의 감염 여부가 의심스러울 때에도 사실을 알려 달라고 합니다. 성병이 진단되면 성교 상대도 함께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음으로써 불임이나 성기능 문제, 합병증 등 성병으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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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임균성 요도염이란 매우 오래된 성병으로 임질균(Neisseria gonorrhea)이라는 세균 감염이 원인으로 성적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성인성 질환입니다. 주로 비뇨생식기 점막에 감염증을 일으키지만 직장이나 구강, 결막에 감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급성 부고환염, 자궁경부염, 급성 난관염을 일으켜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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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원인
임질균(Neisseria gonorrhea)이라는 균이 성적 접촉에 의해 전염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경구 감염이나 항문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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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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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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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합병증
남성에서는 임균성 요도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임균성 요도염 후 요도 협착, 요도 주위염, 부고환염, 전립선염, 불임이 생길 수 있고, 여성에서는 임균성 자궁경부염, 질주위염, 방광염, 난관염, 골반장기염, 불임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약 1%에서 임질균이 혈액을 따라서 전신에 퍼지게 되어 패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즉각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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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임균성 요도염은 대부분의 경우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임균성 요도염의 치료는 성상대자를 함께 치료해야 하는데, 이는 임균성 요도염에 감염된 사람은 처음 보균자와 접촉한 시점부터 치료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즉, 남자 임균성 요도염 환자의 여성 배우자를 증상 여부나 검사 결과에 관계없이 무조건 치료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임균성 요도염의 경우 비임균에 의한 복합 감염이 30% 정도이므로 치료는 임균, 비임균성 요도염을 같이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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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임균성 요도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러나 콘돔 사용 시 요도를 통한 감염은 예방할 수 있으나 신체접촉을 통한 감염은 예방할 수 없습니다. 성교 전 항생제 복용은 균의 저항성을 초래할 수 있으며 성교 후에 항생제를 예방적으로 복용하는 경우에도 완전하게 예방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임균성 요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러 성상대자와 무분별한 성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상당수의 요도염이 무증상이기 때문에 요도염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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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옴은 개선충이라고 하는 피부 기생충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으로 개선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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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원인
옴은 대개 성관계로 인해 전염되기 때문에 성병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또, 옴은 피부 접촉을 통하여 전염되기 대문에 성관계를 하고 같이 잠을 자게 되면 단순히 성관계만 한 것보다 전염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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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옴에 전염되면, 옴은 사람의 피부에 굴을 파고 피부 속에 들어가게 되고, 밤이 되면 활동을 하기 때문에 낮에는 괜찮다가도 밤이 되어 자려고 누우면 무척 가렵고, 안면을 제외한 전신에 침범하기 때문에 전신이 가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사타구니 부위, 손가락 사이, 겨드랑이 같이 부드러운 피부에 붉은 점이 두 개씩 나란히 나 있기도 합니다. 보통 4-6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납니다.
가려움을 참지 못하여 환부를 긁으면 습진, 농가진 등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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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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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합병증
옴 치료 약물사용에 대한 의사의 지시를 따른다면 예후는 아주 좋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옴진드기는 곧 없어지지만 가려움은 몇 주 동안 계속될 수 있습니다. 심한 가려움증으로 긁으면 이차 감염 및 습진화 현상, 또는 태선화현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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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1% 린덴 로숀이나 크림을 자기 전에 샤워 또는 목욕 한 후 가려움이나 병변이 있든 없든 목에서 발끝까지 전신에 골고루 바릅니다. 자고 난 후에는 샤워나 물수건으로 치료제를 깨끗이 닦아내거나 물로 씻어내며 재감염을 막기 위해 증상이 없는 가족들을 반드시 동시에 치료해야 합니다.
치료 24시간내 소양증은 반 이상에서 감소하며 소양증이 심한 경우 국소적으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할 수 있고,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이차적 세균감염 발생시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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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벌레나 알이 피부, 잠옷, 침구 등에 붙어 있기 때문에 감염자가 2일 이내에 사용한 침구, 옷 등은 뜨거운 물에 세탁하거나 햇볕에 말리거나 살충제를 뿌려서 알까지 모두 죽여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성 파트너는 물론이고 가족도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키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치료될 때까지 성관계는 물론 접촉을 삼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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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곤지름은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에 의해 생기며, 성기 사마귀는 가장 흔한 성인성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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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바이러스이며 전염력이 강해 한 번의 성 접촉으로 약 50%가 감염될 수 있으며 대개 성교 2~3개월 후에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성기 사마귀의 원인 바이러스 중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HPV) 6, 11형은 성기 및 자궁 경부암 발생과의 관련성이 약하며,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HPV) 16, 18형은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성관계에 의해서 전염되는 질환이나 소아의 경우 소아 학대, 자가접종, 혹은 가족과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생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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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곤지름의 증상은 피부가 약간 올라온 상태이거나 편평한 모양을 하기도 하고, 한 개 또는 여러 개가 같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크기도 매우 다양하며, 색깔은 분홍색이나 흰색을 띠게 된다. 곤지름은 부드럽고 건드리면 쉽게 피가 난다. 때로는 아무 증상 없이 출혈이나 분비물만 나오는 사람도 있다. 임신 중에는 크기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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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진단은 육안적으로 쉽게 되지만 2기 매독인 편평 콘딜로마와 감별하기 위해 매독 반응검사를 해야 한다. 또한 암과 구별하기 위해서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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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조직검사, 매독반응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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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포도필린 수지(podophyllin resin), 포도필록스(podofilox) 로션이나 젤, 사염화 초산액(trichloracetic acid, TCA) 등의 약물 요법과 냉동치료, 전기 소작법, 탄산가스 레이저 등의 외과적 치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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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합병증
초기에는 표면이 윤기가 나는 작은 구진(볼록한 반점)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구진이 모여 산딸기나 닭 볏 모양이 되기도 한다. 드물게는 암이 되기 전 단계의 변화를 보이거나 악성종양으로 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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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방법
성관계를 갖지 않거나 감염되지 않은 한 사람의 파트너와만 성관계를 갖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감염 시 규칙적으로 암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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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가이드
성 접촉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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